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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는 행동으로 추상화한다 공부 내용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3장 공부 기간 :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기억하고 싶은 것 추상화는 현실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지 수단이다. 객체를 개념에 따라 분류하여 일반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에서 개념은 타입이며, 타입을 결정하는 것은 객체의 행동이다. 행동은 다형성, 캡슐화, 상속을 설명한다. 타입은 객체의 동적인 상태 변화를 정적으로 추상화하며, 클래스는 타입을 구현하는 수단이다. 질문 추상화는 무엇이고 그 목적은 무엇인가? 개념에 의한 분류는 추상화를 어떻게 적용하는가? 소프트웨어에서 객체 분류의 기준인 개념은 무엇인가? 타입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형적인 객체는 왜 동일한 타입인가? 객체를 행동에 따라 분류하려면 객체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슈퍼타입.. 2023. 1. 12.
객체는 협력하기 위해 존재한다 공부 내용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2장 공부 기간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질문 객체는 무엇인가? 객체는 무엇으로 구성되며, 각 구성 요소는 왜 필요한가? 객체는 어떻게 협력에 참여하는가? 객체를 왜 캡슐화하는가? 객체 설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왜 객체 지향은 현실 세계의 모방이 아닌가? 기억하고 싶은 것 객체는 협력하기 위해 존재한다. 자율적인 책임을 가진 객체가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이다. 객체지향 설계에서는 어떤 책임과 이를 수행할 행동이 필요한지 정의한 후 상태를 결정해야 한다. 1. 객체는 무엇인가? 객체란 식별 가능한 개체 또는 사물이다. 객체는 자동차처럼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일 수도 있고, 시간처럼 추상적인 개념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앨.. 2023. 1. 12.
전통적인 관점의 객체지향 공부 내용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1장 공부 기간 :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질문 객체 지향이 실세계의 모방이라는 설명은 왜 비현실적인가? 그럼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객체 지향 애플리케이션의 윤곽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객체는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가? 객체 지향에서 객체는 어떻게 협력하는가? 기억하고 싶은 것 객체지향 애플리케이션의 공동 목표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이며, 작은 역할을 가진 객체들이 각자의 책임을 다하여 협력해서 목표를 이룬다. 객체는 협력적이어야 하며 동시에 자율적이어야 한다. 객체는 메시지를 통해 다른 객체에게 책임을 수행할 것을 요청한다. 1. 객체 지향이 실세계의 모방이라는 설명은 왜 비현실적인가? 그럼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 2023. 1. 12.
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은 기간 : 2022년 12월 8일 ~ 2022년 12월 11일 한줄평 :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부럽다 인상적인 책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복잡한 생각을 풀어내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빌드업이 좋았다. 물고기를 분류하는데 일생을 바쳤던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조사와 비판과 야사 같은 내용이 책의 2/3를 차지한다. 읽는 내내 '그래서 뭐 어쩌라고.. 고인 능욕이랑 선동을 동시에 하고 있네'라는 생각을 했다. 후반에는 이 인생을 부정하며 본인의 메시지를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독자를 설득했으므로 성공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 비록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주제 의식에 대한 나의 생각도 풀어봐야지.. 2023. 1. 12.
김동식, <회색 인간> 시리즈 - 읽은 기간 : 2022년 11월 27일 ~ 2022년 11월 30일 - 한줄평 : 신선한 단편집 총 일곱 권의 시리즈. , , , , , , . 굉장히 신선한 느낌! SF 소설을 즐기지 않는 이유가 지나친 묘사 때문이었는데, 이 작가는 '만약에'를 먼저 던지고, 주제 의식과 관련된 내용만 제시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이야기에 참여하는 인물의 익명성을 지킨 것도 신선했다. 거대한 옴니버스를 보는 기분. 이야기의 분량이 짧아서 반전이 주는 효과도 극대화된 것 같다. 지금 보니 양이 꽤 많은데 사흘만에 다 읽었다. 단편집을 계속 읽다보니 유튜브 쇼츠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인스턴트 끊자고 책을 읽기 시작한건데 역시 뇌는 익숙한 것에 반응하는구만. 그래도 이 작가 분 단편집 또 나오면 읽어보고 싶다. 2023. 1. 12.
생택쥐 페리, <야간 비행> 읽은 기간 : 11월 25일, gdsc 독서 모임 한줄평 : 아름다운 묘사, 입체적인 인간 군상 감상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가 입체적이어서 흥미로웠고, 책의 주요 사건(야간 비행)이 구체적이면서도 감각적이어서 몰입도 있게 읽었다. 작가가 비행사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사건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다가왔다. 그외에도 비행 장면의 묘사가 아름다웠다. 되게 은유적인 표현이 많은데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라비에르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는데, 일하는 태도는 아주 깐깐하고 철두철미하지만 그 밑에는 함께 일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깔려 있다는 것이 있었다. 역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자면, 가엾어 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거의 가없어 하질 않는다. 어쩌면 그것을 .. 2023. 1. 12.